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3개 군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4년 지역교육청 평가 계획”을 발표했다.
지역교육청 평가는 교육지원청의 책무성을 확보하고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지역과 군지역으로 구분해 격년제로 실시돼 왔다.
내년도 지역교육청 평가내용은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 조성,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현장 지원역량 강화,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지역교육청 특색사업 등 6개 영역의 2013년 1년간의 실적을 평가하며,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 진로탐색,진로설계 지원, 「정부 3.0」구현 등 새 정부 국정과제 관련 지표를 대폭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태원 기획조정관은 "`2014년 평가 또한 NEIS 등 공개정보를 활용한 교육성과 중심의 정량평가 체제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지역교육청간 지나친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절대평가 방식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라며, "아울러, 향후 5년간(‘14~’18년)의 평가 영역 및 지표를 미리 제시해, 학교교육의 안정성과 지역교육청의 학교 지원,관리 일관성을 확보하고, 격년제 평가 실시로 문제됐던 평가가 없는 당해연도의 교육성과 향상을 위해 2015년 시 지역교육청 평가부터 2년간(‘13~’14년)의 실적을 평가하기로 개선했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의 2014년도 지역교육청 평가는 내년 2월~4월 중 실시와, 결과는 7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