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경북연구원은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24일 오후 4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2차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지방세 감면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2011년 양 기관 간 MOU 체결 이후 학술행사 개최를 통한 지속적인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임상수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이 `감면이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김광석 대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대구·경북 지방세 비과세·감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토의가 진행된다.
주제발표에 이은 지정토론은 조현철 대구시 세정담당관, 김상동 경북도 예산담당관, 남창우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 이대현 매일신문 사회1부장이 참여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다양한 논의도 제시될 예정이다.
김준한 (재)대구경북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방의 자주재원 확대를 통한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촉진하고, 지방세 비과세·감면 정책 방향을 제시해 지방재정 건전화 도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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