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교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대학상 정립을 위해 매달 실시하는 `수성 북 아카데미`에 청년들의 멘토이자 외과의사 출신의 경제전문가인 박경철씨를 초청, `문명의 배꼽, 그리이스`를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오는 25일 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박씨의 초청 특강에는 그리이스 문명을 통해 우리 사회에 산재해 있는 각종 문제들을 해결하는 처방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부터 매달 실시된 `수성 북 아카데미`는 수성대 교직원, 학생 뿐만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대거 참여, 인문학적 소양 함양은 물론 독서를 통한 힐링에도 한몫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수성 북 아카데미`에 모두 참석한 김태훈·조은진부부(대구시 수성구 범물동)는 "TV나 언론을 통해서나 볼 수 있는 명망 있는 분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얘기를 듣고 나눌 수 있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매회 2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수성 북 아카데미`에는 참석자 가운데 40% 정도가 지역 주민들인 것으로 대학측은 보고 있다.
`수성 북 아카데미`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및 산학협력 업체들은 수성대 기획조정실(053-749-7042)로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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