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은 3개 시·도 지역교육지원청과 교육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주교육지원청, 대구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 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의 3개 시·도 지역교육지원청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육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교육협력과 교육시설물의 공동 이용을 통하여 교육지원행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으로는 공동연구개발 및 우수교육프로그램의 공유, 각종 강사 요원의 교류 및 심사·평가 위원의 교류 등 인적·물적 자원을 서로 활용·교류하는 등 상호 발전에 필요한 모든 사업에 협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협약식 후 소수서원과 선비촌, 영주선비문화수련원 등을 견학하면서 Edu-Mecca 로서의 영주를 이해하고, 선비문화가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는데 공감하면서 벤치마킹하겠다고 했다.
업무협약을 주관한 영주교육지원청 이제길 교육장은 "4개 지역교육지원청간 좋은 프로그램은 서로 공유하고 발전시켜 다른 지역에도 파급하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으며, 동참한 교육장 모두는 "정부 3.0시대에 발 맞추어 공감과 소통의 맞춤형 교육행정 지원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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