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1일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13년 경주시 노인정신건강 실태조사 세미나 및 자살예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일반노인 8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여의도 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의 ‘자살예방을 위한 기분장애 바로 알기’란 주제로 ‘두 얼굴의 내 감정’, ‘기분장애 제대로 이해하기’와 제주대 병원 김문두 교수의 ‘우울증의 이해와 내담자를 대하는 상담기법’이라는 강의가 이어졌다. 우리나라의 2011년 노인자살자는 4400여명으로 전국 하루 12명의 노인이 자살하며, 이는 전국 자살자의 27.7%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경주시의 만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올해 8월말 기준으로 16.7%로 전국평균 12.2%보다 높고 경상북도 내에서도 노인인구 수가 2번째로 많아 노인자살예방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최남억기자 cne@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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