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2일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신축 이전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경북도는 2004년 포항에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을, 2010년 예천에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을 개설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사업과 홍보사업을 실시했다. 또 매년 500여건 이상의 노인학대 사례를 발굴 사례별로 가해자 및 피해자 심리·신체 치료 보호사업을 수행했다.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상주, 문경,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군 12개 시군을 담당하고 포항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포항, 경주, 영천, 경산,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울진, 울릉의 경북 동남권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사건에 신속한 사례개입을 위해 주사무소를 예천군에 두고 분사무소를 김천시에 설치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했다. 이번 복권기금사업으로 주사무소를 신축 이전 도내 어르신들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지방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지방기관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노인학대 사례판정 위원회를 두고 학대 여부를 심의하는 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허춘정 경북도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좀더 당당하고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신축 이전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진정한 효가 무엇인지를 일깨워 줄 수 있는 사회교육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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