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인천전국체전이 종반에 접어들며, 시ㆍ도간 경쟁으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전찬걸) 의원들이 체전현장을 찾아 경북도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워 눈길을 끌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소속 도의원 5명은 22일 오전 이번 체전에 참가중인 경북선수단 본부를 방문해 승리를 기원하고 체육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찬걸 위원장을 비롯해 배수향 부위원장, 박권현, 박기진, 서정숙 의원 등 5명의 의원들은 이날 방문에서 “이번 체전을 통해 경상북도의 기개를 마음껏 펼치고 웅도 경북인의 자랑스러움을 널리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최억만 상임부회장은 “먼 길을 달려와 선수단을 직접 응원해 주고 격려해주니 정말 감사할 뿐”이라며, “승리로 도민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들 일행은 본부상황실에서 종합적인 상황을 청취한 후 육상, 씨름 등의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단을 격려한 후 아시안게임준비를 위해 준공된 문학박태환수영장 등 주요 체육시설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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