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인천전국체전 대회5일째인 22일 경북선수단은 금9개 은8개 동9개를 추가하면서 종합 4위(오후 5시 현재)로 선전했다.
이날 경북은 육상에서 빛났다.
경북은 육상에서 영주동산고 석종진(남고 3)이 3000m장애에서 9분10초75를 기록하면서 금메달을 시작으로 세단뛰기에서 경북체고 조성훈이 15m23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어 문경시청 이연경이 100mh에서 13초72로 세번째 금메달을, 800m에서 허연정(문경시청)이 네번째 금메달을 보탰다. 또 사격에서 경북체육회 이영훈은 센터화이어권총에서 586점을 기록, 정상에 올랐으며, 레슬링에서 포항오천고 손상현도 자유형46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양궁 개인전에서 예천군청 김규찬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쿼트러플스컬 조정에 출전한 포항시청 김솔지, 최진나, 정연정, 김예지도 금메달을 보태는데 한몫했다.
그러나 싱글스컬에 나선 김예지(포항시청)는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단체 경기에서 선전은 이어지고 있다.
정구에서 경북관광고는 인천 학익여고를 3:0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올랐으며, 여자일반 경북선발도 인천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농구 상주여고는 광주 수피아여고를 57대 50으로 이기고 2회전에 올랐으며, 남일반 탁구, 핸드볼에서도 한 계단 올랐다.
22일 현재 경북은 금47, 은40, 동77, 합계164개로 경기, 인천, 충남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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