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네이버카페(캠핑/동호회)인 ‘대출대도’회원 200명이 고령을 찾아와 캠핑을 즐겼다고 밝혔다. ‘대출대도’는 대구출발 대구도착의 약어로 회원수가 3700명에 이르는 대규모 캠핑 동호회이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 쌍림면 신촌에 위치한 신촌숲에서 70가족 200명이 참가해 지난 18일에서 20일까지 2박 3일 동안 캠핑 및 자체행사로 작은음악회, 게임, 어린이씨름, 주요 관광지 자유 관람 등으로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방문 기간은 고령장날을 포함해 기획되어 대구지역민이 고령장을 방문하고 어린 시절의 향수를 느낌과 동시에 전통시장에 활력를 불어 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서영학 대출대도 회장은 고령이 대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지만 캠핑지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으며, 추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캠핑과 관광을 연계한 재방문을 약속했다. 한편 고령군은 신촌숲 캠핑장 외에도 대가야미트캠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옥계청소년야영장, 농촌체험특구에서도 캠핑을 할 수 있으며 캠핑의 명소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명실상부한 캠핑지이다. 군 관계자는 “요즘 관광의 트렌드가 캠핑인 만큼 이번 대출대도 팸투어 행사를 계기로 캠핑족들의 고령 발걸음이 끊이지 않으리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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