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조기검진과 수술법 발달로 유방암 수술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높아져 최근에는 5년 생존율 92%를 기록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안세현·손병호·이종원 유방암센터 교수팀이 1989~2008년 유방암 수술환자 1만1천215명을 장기추적해 5년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유방암 수술 환자의 생존율이 약 20년 만에 20% 포인트 높아졌다고 22일 밝혔다. 2003~2008년 유방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2.3%로 1989~1992년까지의 5년 생존율인 72%에 비해 높았다. 특히 유방암 3기의 5년 생존율이 1989~1992년 39%에서 2003~2008년 79.9%로 크게 늘었다. 이는 유방암 조기검진과 수술법 발달, 최신 항암제 등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병원 안세현 유방암센터장은 "서울아산병원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이 1기 97%, 2기 94%, 3기 80%를 넘겼다"며 "미국 MD앤더슨 암병원 등 세계 유수 병원과 대등한 성적"이라고 말했다. 연합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