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50대 의료기사가 아르바이트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21일 아르바이트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경북대병원 의료기사 김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 30분께 대구시 중구 삼덕동 경북대 의대 내 자신의 사무실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여대생(19)의 가슴과 허벅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전날 과로하고 술을 마신 뒤 술이 덜 깬 상태에서 그런 행동을 했다`며 진술했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