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구시민생활체육 대축전’이 지난 19일 개막해 시민체육관 외 14개소에서 성대하게 치뤄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축구, 야구, 테니스가 사전경기로 개최됐으며 20일에는 시민체육관에서 식전행사로 계명대 비사응원단의 ‘응원퍼포먼스’와 (사)세계이집트밸리댄스 총연맹의 밸리댄스와 대구시요가연합회의 요가공연으로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한 육상, 축구, 야구 등 17개 종목에 2,500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동호인 활동을 통해 갈고 닦아온 기량을 종목별로 구ㆍ군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벌였다. 종합시상은 없으며 종목별(1, 2, 3위)로 시상했다.
개회식은 오전 9시 30분부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여희광 대구시 행정부시장,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 이재술 대구시의회 의장, 박영기 대구광역시생활체육회장, 8개 구청장, 군수 등 내빈들과 2,500명의 선수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테니스를 제외한 16개 종목이 시민체육관 외 13개소에서 종목별 구, 군 대항으로 펼쳐졌다.
한편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축전은 ‘2017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선수권대회’유치를 기원하며, 구ㆍ군 대표로 참가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진정한 스포츠맨 정신으로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건강을 다지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우정을 쌓는 동호인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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