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경상북도 수도권기업 유치를 위한 지역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투자잠재력을 널리 홍보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도권지역의 출향기업인들로 이루어진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회장 이상연) 40여명을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졌다. 전날 청도군과 경산시에 이어 당일 오전에는 경주시를 거쳐 영천에 도착한 시도민회 일행은 전세버스 2대에 분승하여 먼저 영천시 채신동일원에 위치한 영천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하여 현황설명과 현장투어를 하고 이날 오후 시청을 방문했다. 영천이 가진 최대의 강점인 잘 발달된 교통망과 저렴한 산업용지를 통해 다수의 외투기업들과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들을 유치한 사례를 들어가며 영천의 투자환경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영천에 투자해줄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날 참석한 재경 출향기업인들은 대부분 고향이 대구와 경북으로서 수도권지역에서 직접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CEO로서 깊은 애향심과 고향의 달라진 모습과 좋은 투자환경을 직접보고 들으면서 고향에 대한 투자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지금까지 인근의 대구, 경산, 구미 등 산업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들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하던 영천이 최근 잇따른 대형 국.내외 앵커기업들의 유치와‘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기업인을 왕으로 모시는 도시’라는 시정슬로건에 힘입어 많은 기업들이 러브콜을 해오고 있다”면서 “오늘 참석하신 출향기업인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대하며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영천=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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