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는 내달 2일 보문호 순환탐방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문호 순환탐방로와 경관교량 준공을 기념해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출발, 4Km, 8Km 2개 코스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경북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 등록단체인 국제시민스포츠연맹(IVV)의 인증을 받았다. 4Km 코스는 오전 10시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 경관교량을 통과,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고, 8Km코스는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 호반광장, 호반1교, 경주월드와 명활산성을 거치는 보문호수를 일주한다. 이날 완보한 참가자들은 한국걷기 연맹이 인증하는 완보증을 준다. 이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식전 행사로 인기 트로트 가수인 신유와 단비의 공연이 개최되고 식후 행사로는 개그콘서트의 오성과 한음팀의 공연, 가수 금잔디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www.walking.or.kr)와 경상북도 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c.co.kr)에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되고, 전화접수는 (사)한국체육진흥회(02-2274-7077, 02-2272-2077), 경상북도관광공사(054-740-7330, 054-740-7347)에서 받으며, 대회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최남억기자 cne@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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