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양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상구) 회원 20여명은 17일 오전, 양학연당에 꽃길조성 및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이날 연산홍 1,100본을 양학연당 둘레길을 따라 2.7km구간에 걸쳐 식재해 내년 5월이면 활짝 핀 연산홍을 볼 수 있게 된다. 양학연당에는 연산홍을 비롯 연꽃, 각종 습지식물이 식재돼 주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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