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만성B형간염치료제 후보물질 ‘베시포비어’의 약효를 검증하는 후기 2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한국과 홍콩의 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임상시험에서 베시포비어는 대표적인 약물인 엔테카비르와 비교해 동등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베시포비어의 판권을 도입, 2017년 출시를 목표로 최종 인체시험 단계인 3상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임상시험 연구책임자인 한광협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새로운 B형간염치료제가 기존의 대표 치료제와 대등한 효과를 보였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유럽소화기학회 학술지인 ‘거트(Gut)’에 실렸다. 연합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