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내년 포항운하 준공을 앞두고 포항을 랜드마크화 할 수 있는 포항운하의 ‘애칭’을 16일부터 26일까지 전국 현상공모에 들어갔다.
‘애칭’ 공모는 포항운하를 대표할 수 있고 막힌 물길을 열어 `생명의 물길`로 재탄생한 동빈내항복원 사업에 도심재생, 환경복원, 해양관광 의미를 부여하고 시민들에게 친근감과 정감이 느껴지는 공간으로서의 의미가 담겨야 한다.
애칭 공모기간은 26일까지 11일동안이며 이메일(lkh63@korea.kr)과 팩스(054-270-2160) 또는 우편으로 포항시 기획예산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받은 애칭을 대상으로 포항운하애칭선정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친 후 시정조정위원회에서 당선작을 최종 결정하게 되며 최우수작 1점 100만원, 우수작 2점 각 50만원, 가작 3점 각 3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당선작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포항을 랜드마크할 수 있는 애칭으로 사용하고 향후 대내외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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