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6일부터 3일간 3층 상황실에서 남유진 시장 주재로 ‘20 1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새벽 업무보고는 업무시간을 피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7시 샌드위치 한 조각으로 아침을 때우며 남 시장 취임후 200 6년부터 지금까지 8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대상사업은 부서별 모두 643건(신규사업 268건, 주요(계속)사업 365건, 타기관 시행사업이 10건)으로 이 사업들은 국내ㆍ외 벤치마킹 결과, 타지자체 우수사례 분석자료, 시민 제안사업 등을 충분히 검토해 시민체감도가 높은 시책 위주로 발굴한 시책들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ICT융합 혁신센터 구축, 창조미디어 랩 설립, 무선충전 전기버스 도입 확대 등 기존 시책과 차별화된 다양한 신규사업들이 제시됐다. 내년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확충, 안전도시ㆍ환경도시 기반 구축, 등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구미시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시책을 중점 발굴 ‘구미 르네상스 시대’로 도약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남 시장은 보고회에서 “내년은 민선5기 시정을 마무리하고 민선6기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발굴에 노력해 주기를 바라며, 박근혜정부 공약사업 및 연계사업을 선점하는 등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염두해 두고 대형 프로젝트를 개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을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로 수정ㆍ보완된 후 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12월 중 예산 반영과 함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확정돼 본격 시행된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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