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경북의 혼 바로알기’연수차 울릉도·독도를 방문한 해외도민회원들에게 독도명예주민증 전달식을 최근 가졌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군청에서 최한종(65)LA대구경북향우회장을 비롯한 해외도민 회원들에게 직접 명예주민증을 전달하고 울릉도·독도 방문을 통한 독도수호의지에 대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고향에 대한 자긍심 하나로 대한민국을 빛내기 위해 해외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해외동포의 모습에 존경을 표한다”면서“비록 몸은 타국에 있지만 항상 독도사랑운동을 몸소 실천하는 해외도민회원분들의 독도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으로 독도 명예주민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해외도민회는 미국 2개 도민회를 비롯한 일본, 호주, 독일 및 영국 등 12개 도민회로 구성돼 경상북도의 국제교류, 투자통상과 각종 교류협력사업 및 국제행사 등에서 그 역할이 커지고 있다.
최한종 LA대구경북향우회장은 "독도에 대한 세계인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해외도민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며 "독도 명예주민이 된 만큼 독도를 가슴에 안고 돌아가 독도홍보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삼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