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6일 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 회의실에서 동해안 원자력 시설 안전체계 확립을 위한 원전 관계자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소방지휘관과 원전책임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국내 운영 중인 원자로 23기중 11기(48%)가 경주·울진에 위치하고 있어 안전대책 강화의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강철수 소방본부장, 이청구 월성원자력본부장 등 2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성원전 자체 안전대책 설명, 원전 소방안전대책 보고, 도정 주요시책 설명 및 현안청취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강철수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원전 사고에 대비해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원전 사고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지 않도록 소방관서 및 원전관계자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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