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공무원교육원의 최근 변화된 IT교육이 교육생들의 강의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8%를 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공무원교육원은 지난 9월부터 기존의 엑셀 등 업무와 관련된 기술교육 중심의 강의식 수업방법을 교육생들이 배우는 공간에서 참여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4 IT(배우고(Learn IT), 해보고(Do IT), 즐기고(Enjoy IT), 나누고(Share IT)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원은 4 IT교육을 위해 9월 교육용으로 최신 갤럭시 스마트기기를 구입 사진촬영, 동영상제작, 스마트기기 활용과정 등의 교육에서 1인 1대씩 실습교육을 하고 있다.
또 현장의 생생함을 살리기 위해 도내 문화유적지, 관광지를 직접 방문 사진촬영 및 홍보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홍보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변화된 개인정보보호, 보안 등의 내용을 IT교육 과정에 편성 공무원의 업무상 실수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10월부터 인간중심의 상상력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융·복합형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IT교육에 인문학 과목을 도입 IT지식과 인문학적 상상력이 결합된 휴먼 IT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정부3.0 실현에 발맞춰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홈페이지에 저작권 없이 공개함으로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나누는 IT교육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황병수 경북도 공무원교육원장은 "변화된 스마트기기 교육과정 설문조사에서 강의만족도가 98%이상이 나온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앞으로 계속해 경북도내 공무원들이 융합시대를 선도할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수요자중심의 융합·창의의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