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미술학과 이점원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불국사 자하문 일원에서 ‘이점원 조각전-참회(confession)’조각전을 개최한다. 신라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조각전에는 돌, 테라코타, 나무, 브론즈 등의 다양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절하는 모습의 조각상 15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점원 교수는 “이번 조각전은 한국전쟁정전 6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와 반성, 스스로를 되돌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절하는 모습의 작품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점원 교수는 1988년 동국대 경주캠퍼스 미술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 후학 양성과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7회의 개인전과 350여회의 단체전을 개최했고, 제3회 오늘의 미술가상, 제8회 포항MBC 삼일 문화대상 특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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