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낙동강사랑 사진공모전에서 밀양강의 아름다움을 파노라마로 담은 이혜민 학생(구미상모중 3년)의 ‘무제’가 영예의 금상을 받았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심무경)은 지난 10일 낙동강청이 주최한 제2회 낙동강사랑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총 21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상을 수상한 ‘무제’는 낙동강의 해넘이 전경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촬영했는데 주변의 경관과 어우러지게 잘 표현해 내 호평 받았다. 은상에는 칠곡보를 촬영한 장홍준 학생(구미상모고 2년)의 ‘아침인사’와 최서정 학생(부산수안초 3년)이 촬영한 ‘아빠와 나’가 차지했다. 공모전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 아이디어 참신성, 작품의 완성도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가작(5명), 입선(10명) 등 총 21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또한 금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게는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과 각각 20만원,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가작과 입선은 각각 5만원,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지게 된다. 수상작품은 낙동강청 홈페이지(www.me.go.kr/ndg)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사진전을 포함한 환경부의 다양한 환경관련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동아대학교 김탁돈 교수는 “작품의 수준이 높아서 입상작을 고르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특히 금상을 수상한 이혜민 학생의 파노라마 사진은 기나긴 낙동강을 한 장으로 표현한 멋진 사진이다. 학생의 작품이라 약간은 서툰 모습도 있지만 금빛 노을의 낙동강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낙동강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낙동강을 인식하는 청소년들의 관점이 단순 환경적인 차원을 넘어 삶과 문화적인 차원으로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낙동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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