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김범일)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대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불투명`이란 지역 일부 여론에 대해 `대구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국제화 특구 사업을 위해 이미 지난 4월부터 글로벌 창의 모델학교 9개교를 선정해 운영 예산으로 4억 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밝히며, 아울러 "사업의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10일 교육부에 특별교부금(19억9천8백만원)을 신청했고, 교부금은 전액 초·중등 교육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시교육청 관계자는 말했다. 특별교부금은 기존의 글로벌 창의모델학교 운영 외에, 실용영어 강화를 위한 3·2·1 Happy Together(하루에 단어 3개, 어절 2개, 문장 1개 익히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특구 전 지역 134개교 초·중학교에서 투입 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미 이를 위한 교재, 워크북, MP3 파일 등의 콘텐츠를 개발해 글로벌 창의모델학교에서 시험 운영 중에 있다. 이외에 국제화전담교원 연수 및 지역단위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국제이해교육, 학생국제화인증제(GLC), 글로벌 교육센터 운영 등 사업의 본격 운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와 시교육청은 앞으로 올해 우선 실시될 초·중등교육분야 특별교부금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성과를 내는 한편, 정부예산안에서 빠진 내년 교육국제화특구 국고예산을 국회심의 과정에서 확보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대구시와 적극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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