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는 읍·면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이동여성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여성회관은 지난 2002년에 개설, 현재까지 3000명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양남, 양북, 감포, 안강 등 5개 읍면을 순회하며 300명이 농한기와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색소폰, 탁구교실, 가정요리, 풍물놀이, 노래교실, 한지공예과목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감포읍 복지회관에서 노래교실이 개강해 70여명의 수강생들이 등록했다. 이 교실은 오는 11월29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평생학습문화센터 이정희 소장은“여성들의 취미활동은 삶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줌과 동시에 지역 내 화합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분위기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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