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에너지 절감활동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환경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는 동절기에 포스코 본사, 포스코센터, 포항, 광양 제철소내 사무동 등 건물의 실내온도를 20℃이하로 유지하고 내복 입기, 층간 이동 시 계단 이용, 사무실 내 개인별 난방기구 사용 금지 등 생활 속 에너지 절감활동을 실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복도와 건물 주차장의 일부 조명은 안전한 범위 내에서 소등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노후설비를 에너지절약형으로 개선하고 절전형 고효율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정준양 회장은 지난달 30일 대한상공회의소 범경제계 절전실천 사회적협약식에 참석해 “국가 차원의 전력절감 목표에 적극 부응하고, 포스코의 본원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패밀리 차원에서 전력절감을 추진해야 한다”며 에너지 절감활동을 강조한 바 있다.
포스코는 전력절감활동의 노력으로 포스코센터가 국토해양부와 환경부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기관인 크레비즈인증원으로부터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기도 했다.
포항제철소에 근무하는 이재석 씨는 “겨울철에 사무실이 조금 쌀쌀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많은 활동들이 습관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향후에도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개선활동을 통해 극한의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고, 친환경 녹색성장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신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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