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교육환경 보완‘총력’

지역의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도군·청도교육지원청·영진전문대학이 지난 2009년 협약으로 실시하는 영어마을 체험학습에 지역 중학생 260여명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4박5일간의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청도군은 점차 높아지는 학생들의 참여도와 학부모들의 호응에 발맞추어 올해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생과 중학교 2학년생 전체를 대상으로 참여범위를 확대 실시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대도시 지역에 비해 열악한 지역 교육환경을 보완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교원자격을 갖춘 원어민강사들과 4박5일 동안 합숙교육을 실시해 듣기·말하기 등 영어능력 신장에 실질적인 매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4월22일부터 26일에는 초등학교 5학년생 230여명이 합숙체험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청도=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