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달 30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 분석평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성인지 정책 기획능력 향상을 위한 `성별영향 분석평가 이해 및 성인지 예산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 분석평가는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정에서 성별 요구와 차이를 고려해 여성과 남성에게 고르게 혜택을 가져올 수 있도록 정책의 성 차별적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양성 모두가 만족하고 정책의 활용도와 효과성의 제고로 균등한 발전을 기하고자 하는 제도다.
또한 이러한 성별영향 분석평가 결과를 토대로 정부재원이 양성에 평등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자원을 배분하는 과정이 성인지 예산제도이며 시는 오는 11월7일 미이수 직원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잠태 사회복지과장은“모든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영향 분석평가가 요구되기 때문에 성별영향 분석평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실시로 공무원들이 담당업무에 대한 성 인지력 및 분석평가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해 공감대를 확산해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영천=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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