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박사가 언급한 “꿀벌이 지구에서 사라지고 난 뒤 4년 안에 지구는 멸망한다”고 한 양봉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위기이다.
대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권 최초로 도시민 귀농을 위한 양봉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꿀벌의 개체수가 대기오염 등의 문제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나, 꿀벌은 2억년간 우리 인류 삶의 생태계를 지켜온 먹이산업의 파수꾼 역할을 해왔다.
또한 꿀벌들의 수분(受粉)에 의존하고 있는 농작물 비율이 전 세계적 100대 농작물중 71%에 달하며 경제적 가치는 우리나라에서만 약 6, 7조원으로 평가돼 전체 농업 생산액 41조 3500억원의 약 16%를 차지한다.
특히, 이번 양봉 과정을 이수하면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을 할 수 있고, 취미양봉, 도시양봉 또한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대경대 평생교육원 도시민 귀농 양봉사관학교 과정 신청대상은 귀농, 귀촌 예정자, 퇴직, 은퇴 예정 도시민, 취미양봉 도시양봉을 희망하시는 분 누구나 신청 할 수 있고, 교육 기간은 2013년 10월~ 내년 2월까지 5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1일 6시간 30명 정원으로 운영 된다.
도시민 귀농 양봉사관학교 신청 및 세부사항은 대경대학교 평생교육원(053-759-8753) 이메일 (bizgloves@yahoo.co.kr) 로 하면 된다. 경산=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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