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북부경찰서를 찾아 지난 11일 전남 함평 동거녀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검거한 이상호 경사와 손상인 순경을 격려하고 지역 민생치안을 위해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복지 중 가장 먼저 해결돼야 할 것이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치안복지”라고 강조하면서 “안전이 먼저 확보되고 나서야 비로소 행복한 도시 포항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 정부가 국민행복을 국정기조로 정하고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과 불량식품의 ‘4대 사회악 근절’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모든 공직자가 중심이 돼서 우리 지역에서부터 4대 사회악을 근절하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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