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3일 경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전국 최초로 7급 이하 공무원들로 구성돼 운영 중인 창조경북 주니어포럼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맞장·끝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은 그 동안의 분과별 활동상황과 애로사항 점검과 향후 운영방향 정립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토론 기법의 하나인 브레인스토밍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포럼 위원들이 도정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벌였다.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발굴.채택된 연구과제는 향후 분과별로 해당분야 전문가 자문, 현장 벤치마킹, 관련 분야별 실국장 멘토 지정 등을 통해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주니어 포럼은 차세대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연구, 교류, 소통을 위해 지난 5월 도청 7급 이하 공무원들로 발대식을 가졌으며, 일자리투자, 문화관광, 농수산환경, 보건복지, 건설도시, 기획행정 등 6개 분과에 85명이 활동하고 있다. 경북도는 주니어 포럼을 현재 박사 공무원 107명으로 구성·운영 중인 비전21 경북포럼과 함께 투 트랙의 도정발전 아이디어 싱크탱크로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김재홍 경북도 안전행정국장은 대형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직의 작은 것도 창조와 혁신을 찾을 수 있음을 강조하고 "미래의 경북도정을 이끌어 갈 인재들인 만큼 새로운 경북 창조를 위한 첨병 역할"을 당부했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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