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미나리능성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2013년 9월 2일 ~ 9월 5일 천안삼거리 공원내 ’전통주 술 박물관‘에서 진행됐다.
또한“201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생막걸리 부문에서“대상”을 수상했다.
“201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전국 유명 전통주 제조업체가 참여해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촉진하고 명품주를 선발 및 육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5회째 매년 서울에서 개최됐으나 올해 처음으로 지방에서 열렸다.
이번 품평회는 전국 102개 업체에서 123개 품목이 출품돼 8개 주종별로 앞서 지난 5월부터 전국 8개 권역별 예비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쳤다.
또한 본심사에서 대학교수, 우리술 연구기관, 전통주 가공업체에 종사하는 전문가 7명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해당 시료에 대한 색상, 맛, 향, 후미 및 종합적인 평가 등 5개 항목을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했다.
심사결과 평가항목 점수 합산 후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 뒤 심사위원회의 최종 점검을 거쳐 201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술로 결정했다.
201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입상작에 대해서는 홍보 브로셔를 제작, 국내외 수출업체 및 유통업체에 배포해 판매를 촉진하고, 해외 주류 선진지 견학, 해외 술품평회 출품지원 등 사후 관리까지 지원된다.
한편 팔공산 미나리생막걸리의 특징은 지하 200M 암반수로 재배하여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을 엄선해 사용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미나리막걸리가 한걸음 더 소비자와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전통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명품주 육성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술산업 활성화 및 명품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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