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중장기 발전계획 내실 다지다.
포괄보조사업 수정⋅보완 작업
영천시는 지속 가능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포괄보조사업계획의 내실 있는 수정과 보완을 통해 농촌개발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모색 하고 있다.
포괄보조사업은 2014년까지 1,755억원(국비1,061억원, 지방비617억원, 기타77억원)이 투자되는 농촌활력사업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농어업기반정비사업 분야 등 3가지 사업으로 나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읍면소재지 종합정비‧권역단위 마을종합정비‧신규마을조성‧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 등 총 4개분야 32개 사업, 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은 농수산물 생산유통‧제조가공‧체험전시, 테마공원조성, 농공단지 조성 및 정비사업 등 총 5개분야 11개 사업, 농촌기반정비사업은 지표수보강 개발 및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등 2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포괄보조사업 5개년 계획의 수정 및 보완작업은 현재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계획의 보완 가이드라인에 것으로 2012년도 계획에 대한 투자계획의 보완, 타당성 검토, 신규사업 발굴, 사업의 중요도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 등을 실시한다.
지난 10월 28일에는 관계 공무원 회의를 개최하여 기초조사 실시, 설문조사서 배부, 그간의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그리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포괄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획감사담당관실에서 총괄 조정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받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 포괄보조사업의 수정 및 보완작업을 통해 그간 추진해 온 개발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중앙부처의 계획에 맞춘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부자농촌 건설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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