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경찰행정학과가 최근 경찰시험 및 각종 국가고시에서 합격자를 두루 배출시키며 공공안전 분야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996년 학과 창설 이후 2011년 한 해 동안 역대 최고 수준인 67명의 경찰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한 데 이어 2012년에도 경찰 41명을 포함해 총 52명의 공무원을 배출했다.
지난 4월 발표된 제62회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선 학과 사상 처음으로 여자 경찰간부후보생(1명)을 배출하는 경사와 함께 3명의 합격자(선발인원 남자 35명, 여자 5명)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러한 꾸준한 성과를 토대로 현재까지 경찰간부후보생 13명, 순경시험 합격자 440여명을 비롯해 사법고시 합격자 7명(로스쿨 2명 포함), 소방간부후보생, 검찰직, 법원직, 보호관찰직, 교정직, 소방직, 군 간부, 일반행정직 등 총600여명의 공무원을 배출했으며, 교수, 연구원 등 학계와 각종 공사, 일반기업 등에서도 수백명이 활동 중이다.
계명대 윤우석 경찰행정학과장은 "경찰 관련학과로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창설돼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우수 인재 배출에 매진해왔다"며 "그 동안의 지속적인 노력이 큰 결실로 나타나 기쁘다.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최고의 명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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