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김장현/이하 산단공)가 5일 구미 센츄리호텔에서 ‘2011년도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11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7차년도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에 대한 성과를 정리하고 마무리하면서, 참여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각 분야 전문가, 지원기관과 함께 2012년도 사업 방향 공유를 통해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의 변화를 모색키 위해 개최된다.
이날 성과보고회서 미니클러스터 우수회원사와 지원기관에 대한 표창과 미니클러스터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 2011년의 활동 성과 공유와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산단공은 올해 정기회의, 교류회, 기술·경영 세미나, 정부정책 설명회 등 모두 600여회에 걸친 네트워크 활동을 펼쳐 구미단지 입주기업은 물론 산.학.연.관 지역혁신주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기업연구개발역량강화사업 등 기업애로과제 250여건을 지원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사업 참여 기업의 생산, 수출, 고용을 신장시켜 산업단지 입주기업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또 광역권간 교류협력사업, 매출액 또는 고용자 수가 3년 연속, 평균 20% 이상 지속적으로 고 성장하는 가젤형 기업 육성 사업, 태양광.금형 부문 정부사업 참여, 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하여 기업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김장현 본부장은 “2012년에는 가젤형기업 70개사, 그린에너지, IT융복합 글로벌 강소기업 30개사 육성을 목표로 자생적 클러스터 생태계 구축, 테마 중시의 산학연협의체 운영, 대중소기업간 연계협력 강화를 통한 공동협력과제 발굴, 글로벌비즈니스 확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미클 회원사 JSC 몰드 김진호 대표 등 7명이 포창패를 받고 구미시청 최애경 씨, 포항시청 문용수 씨가 감사패를 받는다.
구미=신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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