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가 지난해에 이어 2013년 경북도 산하기관평가에서 S등급(2위)을 받았다.
이로서 경상북도체육회는 지난 2008년 첫 평가에서 18개 기관 중 17위에 머물렀던 불명예를 말끔히 씻고 선진체육행정의 우위를 과시했다.
산하기관평가는 경북도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산하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혁신경영, 생산성향상, 조직의 투명성과 건전성, 효율성 제고 등에 대한 경영평가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번 평가에서 경상북도체육회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 차별화된 프로젝트, 해외체육교류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24개 기관·단체 중 2위에 해당하는 S등급을 차지했다.
특히 경상북도체육회는 이번평가에서 기관장의 리더십과 책임경영 의지를 앞세운 조직운영과 江·山·海를 활용하는 스포츠 전지훈련유치의 스포츠마케팅의 효과를 우수사례로 평가받았으며, ▲비전과 중장기 계획의 수립 및 관리 ▲고객만족경영 ▲윤리·투명경영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적자원관리 ▲업무효율화 노력 ▲경영혁신사례 등에서 돋보인 행정력을 과시했다.
도체육회 이재근 사무처장은 “평가를 통해 얻은 결과는 30만 경상북도체육인의 위상을 높일 뿐만 아니라 존경받는 체육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가로 얻은 소중한 과제들은 내일을 준비하는 발전계획에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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