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추석 명절 성수품 물가관리에 나섰다. 시는 외식비를 비롯한 주요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억제를 통한 서민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시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읍면동 담당관제를 시행해 17일까지 2회에 걸쳐 물가동향을 모니터링하는 현장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부시장을 실장으로 하는 상황실(270-2413)을 운영해 물가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물가급등 징후가 보일 시 지도단속반을 현장에 투입해 물가안정을 위한 지도ㆍ단속을 병행하게 된다. 특히 4급 이상 국장 3명을 쌀, 배추, 무 등 17품목에 대한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부시장 주재 월 1회 대책회의 개최 및 책임품목 급등 시 상시 대책방안을 마련하는 등 관리품목에 대한 무한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추석명절 특별대책기간 중 성수품 22종에 대한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제수용품에 대해서는 관련단체와 합동으로 공급 확대 및 직거래장터를 확대하는 등 원활한 수급조절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매점매석, 계량위반, 섞어 팔기, 가격 및 원산지 표시 불이행, 과다인상, 담합인상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서도 집중감시를 하고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자율감시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이점식 경제노동과장은“물가안정을 위해 지역별 물가모니터링을 통한 물가감시 및 시민, 업소를 대상으로 간담회 개최, 물가안정모범업소 발굴 및 홍보 등의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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