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용차량을 활용한 출산 홍보 실시했다.
경산시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용차량을 활용한 출산홍보에 들어갔다.
관용차량 홍보는 대상차량 75대에 출산장려 홍보문구를 부착하는 것으로 ‘아이가 경산의 미래입니다’,‘출산은 감동, 육아는 보람, 가족은 행복’ 2종류의 표어를 9월부터 연중 홍보하게 된다.
또한 유휴공간인 차량 옆면을 시정홍보(출산장려)에 활용함으로써 연 5억4,000만원의 예산절감을 할 수 있다.
이에 경산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자녀가족 꿈나무심기, 임산부 태교음악회, 남매공원 임산부 산책로 조성, 대학생들의 가치관 변화를 위한 인구교육,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대학․기업체가 참여해 출산장려 홍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버스도착 안내기(92개소)와 각종 공과금 납부통지서에 출산장려 홍보 문구를 넣어 발송했고, 라디오, 케이블방송 홍보자막 송출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홍보했다.
한편, 서용덕 보건소장은 관용차량을 활용한 출산홍보를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내년에도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차량을 활용한 출산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산=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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