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오광환)은 지난달 29일 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역 사업체 및 보호작업장, 유관 기관 등을 견학하는 Do Dream Job Tour`를 실시했다.
이번 ‘Do Dream Job Tour`는 자녀들이 진로ㆍ직업 교육을 받는 사업체를 학부모들이 직접 살펴보게 하고 자녀의 진로를 계획하고 준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학부모와 함께 진로ㆍ직업 교육 협력업체 등을 견학했다.
이날 행사는 카리타스보호작업장, 나누우리터 보호작업장, ㈜포스위드, 포항바이오파크,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개 기관의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30여명의 고3 학부모가 참가, 학생들의 진로 직업 교육 내용과 작업 환경 등에 대해 살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의 진로ㆍ직업 교육 강화를 통한 자립능력 및 작업 능력 향상을 위하여 포항 바이오파크 외 7개 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ㆍ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업체 견학 및 직업 체험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6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고 있는 ‘Do Dream Job` 진로직업 교육은 포항의 22개 중ㆍ고등학교에서 177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장애학생에 대한 직업 평가와 바리스타 교육, 제과 제빵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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