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일환으로 경주에서 터키 이스탄불까지 이르는 1만7천여 킬로미터 실크로드 거점국가(4개국)에 실크로드 우호협력 기념비 설치를 완료해 실크로드 거점 국가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의 모태인 신라문화의 학술적 재조명, 역사화(기록), 국민 참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실크로드학 정립과 신라마케팅과 新한류문화 창조, 경제영토 확장으로 글로벌 대한민국과 경북도의 브랜드 파워를 더 높이고 문화융성 시대를 앞당기는 융합 프로젝트다.
우호협력 기념비는 섬서성 시안에 첫 번째 실크로드 우호협력비 설치를 시작으로 사마르칸트시에 두 번째 우호협력비를, 세 번째 이란 이스파한시에 실크로드 우호협력비 설치, 이스탄불시 갈라타 타워 광장에서 네 번째 비석을 설치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국제적 협력체계 구축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11월4일 경주 엑스포 공원에 실크로드 우호협력 비석을 설치 할 계획이다.
네 번째 이스탄불에서 마지막 제막식에 앞서 건강하고 무사하게 탐험해 준 김세원, 윤명철 공동 탐험대장을 비롯한 탐험대원 전원에게 실크로드 탐험 완주증을 수여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지자체에서 시작하지만 지자체 힘만으로는 부족하며 우리문화의 뿌리를 찾고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국가 최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여야 한다" 며 "문화융성 시대를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을 통해 경북도가 선두에 설 것이며, 대한민국 국민의 공감과 동참 그리고 경상북도의 모든 행정력과 3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전력을 다해 "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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