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에 권전탁 씨 임용

경북도교육청은 9월1일자로 권전탁(60ㆍ사진) 도교육청 교원지원과장을 교육정책국장에 임용한다고 밝혔다. 신임 권 교육정책국장은 영천 출신으로 대구상고와 경북대학교사범대학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4년 4월1일 안동 풍천중학교 교사로 교직에 첫발을 들여놓은 신임 권 교육정책국장은 고경중ㆍ현서고 등 6개 중ㆍ고등학교 교사, 영천여고 교감, 안동 임동중ㆍ영천여고 교장, 울릉ㆍ경주교육청 장학사, 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정보과 장학관과 중등교육과 장학관, 2010년 9월1일부터 3년간 경북교육청 교원지원과장을 역임하는 등 일선 교육 현장 및 교육전문 분야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왔다. 신임 권 교육정책국장은 중ㆍ고등학교 교원과 본청 및 지역교육청의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쌓은 일선 교육현장과 교육전문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교원지원과장으로 재임기간 중에는 교육력 제고를 위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실시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권 교육정책국장은 취임과 더불어 “꿈과 재능을 키워 행복을 주는 명품 경북교육 실현과 ‘정부 3.0’의 취지를 살려 경북교육가족의 만족도 제고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수상경력으로는 1999년 5월10일 대통령 표창 수상 외에 다수가 있으며, 가족으로는 박옥희 여사와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