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당뇨병 극복에 도움을 주는 환자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미국계 제약사 한국릴리는 환자의 눈높이에 맞춘 질환 정보와 건강관리법을 스마트폰으로 제시하는 `지피지기 암치료` 애플리케이션(앱)과 `당뇨 길잡이` 앱을 제작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피지기 암치료` 앱은 암 정보, 나의 치료, 힐링 공간, 정부정책과 FAQ의 네 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암 정보 메뉴에서는 국립암센터가 제공한 6개 암 정보 검색기능과 암환자가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나의 치료 메뉴에서는 자신이 치료받는 약물종류를 선택하면 편리하게 항암치료과정을 관리할 수 있다. 환자 스스로의 관리가 중요한 질환 특성을 고려해 개발된 당뇨 길잡이 앱은 혈당·인슐린주사·식사·운동관리 항목에 대해 환자가 관리현황을 점검할 수 있는 기능에 초점이 맞춰졌다. 앱을 처음 이용하는 환자는 자신의 체중과 키 등 기본 정보를 설정한 뒤 혈당 수치와 섭취 음식, 운동량을 입력하면 혈당·식사·운동요법을 관리할 수 있다. 또 인슐린을 주사하는 환자는 인슐린 주사 알람기능을 활용해 바쁜 일상에서도 잊지 않고 주사시간을 맞출 수 있다. 지피지기 암치료 앱과 당뇨 길잡이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이 모두 제공되며, 각각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앱 명칭으로 검색해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국릴리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3천만을 넘어선 상황에서 환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암과 당뇨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앱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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