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석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10시30분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날 정치는 기득권화 및 자기들만의 문화에 갇혀있어 국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풀뿌리부터 개혁이 필요하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정직이 최선의 정책’이라는 기본 신념으로 “건강하고 원칙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산업지구와 주거단지 사이의 그린벨트 조성,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전제한 대기업 유치 모델제시, 포항울산 고속도로 조기준공, 울릉도와 육지 간 교류 활성화, 산업구조의 다변화 등 Post-POSCO의 대안을 제시해 포항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구의 자존심은 진정한 남·울릉인이 지켜야 된다”며 “후진들을 양성하며 경실련 등 시민활동을 통해 사회개혁과 지역선도에 기여하면서 지역사정에 밝은 순수한 남구인이 본인이 포항 남·울릉을 대변할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강신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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