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8일 오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커뮤니케이션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새누리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대구시당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주요현안과 내년도 국비예산 지원을 건의한다.
이날 새누리당 현장 최고위원회에는 황우여 대표 최고위원을 비롯한 최고위원과 최경환 원내대표, 대구ㆍ경북 시ㆍ도당위원장, 대구시장ㆍ경상북도지사,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새누리당 대구시당과 대구시 간 당정협의회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대구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추진상황에 대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의 브리핑 후 영남권신공항건설ㆍ국가첨단의료허브구축ㆍ대구광역권 철도망구축ㆍ국가산단 연결 광역철도 건설ㆍ경북도청 이전 터 개발 등 대선공약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관심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에너지분야 글로벌리더들의 동시 방한으로 세계적 이목이 집중되는 2013 대구세계에너지 총회, 대구시민의 먹는물 문제 해결을 위한 취수원 이전,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유치 등 지연현안도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도청 이전 후적지가 국가에 귀속돼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청이전 특별법의 국회 통과, ICT R&D 전담기관 설립, 대구야구장 건립과 시민회관 재개관 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김범일 대구시장은 지난 27일 서울에서 개최된 새누리당 중앙당과 소속 시도지사와 간담회시 ‘도청이전 특별법’ 개정과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및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에 대한 국비예산을 건의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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