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건립된 구미시 장애인체육관에서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장애인관련단체장, 장애인, 지역주민, 사회복지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은 사업비 105억원을 투입, 2010년부터 3년 2개월 공사 끝에 이날 도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전용체육관 준공식을 갖고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및 재활체육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의 장소로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장애인체육관은 부지면적 1만9065㎡, 건축연면적 3727.39㎡, 지하1/지상2층의 구미시 장애인체육관은 다목적경기장,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부대 편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결된 구조로 장애인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one-stop 서비스가 기대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구미시 장애인체육관이 장애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장애라는 불편함을 잊고 사회와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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