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의 가치실현을 위해 `지방3.0’ 실행과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6일 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노욱 군수, 부군수, 실과단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3.0 부서별 과제발굴 보고회를 갖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3.0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된 과제들은 원스톱 가로등 고장신고 모바일시스템 구축, 영유아 예방접종 알리고 SMS 서비스, 관광정보 검색 터치스크린 키오스크 설치,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기계임대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이다.
발굴된 과제중 적은 비용으로 곧 바로 시행 가능한 우수한 과제들은 상급기관에 추천,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매주 추진상황을 점검해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지방3.0을 체감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도 정부3.0의 조기 확산과 직원들의 이해증진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는 등 새 정부의 국정 패러다임이 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처해오고 있다.
박노욱 군수는 “지역실정에 맞는 특색 있는 과제발굴로 새 정부의 3.0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에 지방3.0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여 군민 개개인의 행복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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