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청렴윤리 실천과 공무원행동강령 준수 등의 청렴공직자 인정 자격을 갖춘 99명에게 청렴공직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렴공직자 인증제는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경북교육청에서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인정기준은 ▲청렴교육 6시간 이상 ▲청렴 자가진단 평가 90점 이상 ▲청렴 실천 실적 또는 봉사활동 2회 이상 ▲교통법규 위반 및 비위사실이 없는 자 등 4개 영역이며, 이를 모두 충족해야 청렴공직자로 인증 받게 된다. 지난해 인증 대상 공직자는 교육청과 직속기관의 전문직 공무원과 6급 이상 공무원이었으나, 올해는 공ㆍ사립학교의 교장, 교감, 6급 이상의 행정실장까지 대폭 확대했다. 해당 공직자는 해마다 위의 요건을 갖춰 새롭게 인증 받아야 하며, 이번에 인증 받은 공직자는 모두 9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여자 34명 대비 65명이나 증가했다. 청렴공직자 인증 대상을 공ㆍ사립학교까지 확대한 것은 지난해 실시 결과 효과가 크다는 분석에 따라 청렴의식을 전체 기관으로 파급키 위해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 박선용 감사담당관은"이 제도는 공직자 스스로 솔선수범해 청렴을 실천토록 함으로써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조성함과 아울러 학부모와 도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종팔기자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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