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성대학 제29기 수료식이 27일 예천군 여성회관 강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권점숙 군의장 및 군의원, 여성단체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배움의 열의를 가지고 소기의 과정을 수료한 6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수료한 여성들을 축하를 보냈다.
지금까지 예천여성대학은 대구대학교 부설로 운영돼 오다 지난해부터 예천군에서 자체적으로 네일아트 자격증반, 행복한 부모코칭반, 생활 속 미술반 분야별 특성화된 3과목을 선정해 운영했다.
특히 행복한 부모코칭반은 직장여성의 참여가 용이하도록 야간수업(오후 7시30분)을 개설해 칭찬프로그램을 통해 감동과 변화, 치유와 꿈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기법으로 행복한 가정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이어주는 해법을 제시하는 등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학생 63명을 대표해서 안혜림씨가 수료증을 받았고 교육기간 중 타의 모범이 된 김남진, 조혜연, 김민좌씨가 공로패를 받았으며 기간동안 성실하게 출석한 8명을 대표해 박아영씨가 개근상을 받았다.
한편 예천여성대학은 지난 1985년부터 개설, 25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앞으로도 지역여성들의 교양함양과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