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이 27일 죽장면과 기북면을 끝으로 올해 읍면동 민생현장 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다.
박 시장은 지난 7월 10일 연일읍을 시작으로 읍면동 현장방문을 시작해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만나고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박 시장의 읍면동 방문은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내년 예산에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지만해보타 3개월 정도 앞당겨 실시됐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박 시장은 ‘한성중공업’, ‘한성수산’, ‘OCI(주)’와 같은 지역 주요 기업체를 비롯해 ‘구룡포 시장’, ‘대이동 상가번영회’, ‘우함주간보호센터’, ‘마을 경로당’ 등 민생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현장방문을 하는 자리에서“시민과 더 소통하고 현장 속에서 함께하는 것이 바로 시민행복시대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건의된 156건 중 초록마을 가꾸기 등 20건은 이미 조치를 완료했으며 136건에 대해서는 내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해 주민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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