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6일 각부서별 공무원들과 실천과제를 선정해`정부3.0 실천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늘 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1~2개의 실천과제를 선정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정부3.0이 자치단체 차원에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시정 전 부문에 걸쳐 다양한 과제가 제시됐다.
특히, 교통행정과의 스마트기기용 버스정보 모바일서비스 구축과 수도사업소의 수돗물 실시간 수질관리 시스템 구축은 정부 3.0의 4대 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실현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았다.
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의 정부중심 행정서비스에서 벗어나 이제는 국민 개개인을 상대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대가 되었다.
각 부서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들이 정부3.0을 통해 가시화될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시는 이달 초 전 직원 대상의 특강을 비롯해 여러 차례 간부 대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부3.0 가치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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